국기의 세계사

사진과 그림으로 보는

원제 ずせつ國旗の世界史

쓰지하라 야스오 | 옮김 박경옥

출판사 황금가지 | 발행일 2005년 10월 27일 | ISBN 89-827-3923-8

패키지 반양장 · 변형판 185x245 · 184쪽 | 가격 14,500원

분야 기타

책소개

세계의 역사와 문화를 배우고 세상을 보는 넓은 시야를 키워 주는 국기 대탐험! 이 책은 세계 193개 나라의 국기에 얽힌 세계사적 이야기를 풍부한 사진과 그림을 곁들어 쉽고 재미있게 풀어 쓰고 있다. 보기만 해도 흥미로운 각양각색의 국기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 감으로써 아이들은 세계의 역사와 문화를 흥미롭게 배울 수 있고, 비슷하면서도 서로 다른 국기의 다양성만큼 민족과 문화가 다양함을 보면서 세상을 바라보는 넓은 시야도 키울 수 있다. 부록으로, 세계의 지리와 문화를 배울 수 있는 <게임용 국기 카드 100장>이 에듀테인먼트 학습물로 특별 기획됐다.

편집자 리뷰

세계의 역사와 문화를 배우고 세상을 보는 넓은 시야를 키워 주는 국기 대탐험! 한 나라의 문화와 역사를 담고 있으며 국민의 자부심을 상징하는 국가의 얼굴이 바로 국기이다. 한 나라의 국기만 제대로 알아도 그 나라의 문화와 역사를 쉽게 이해할 수 있다. 이 책은 세계 193개 나라의 국기에 얽힌 세계사적 이야기를 풍부한 사진과 그림을 곁들어 쉽고 재미있게 풀어 쓰고 있다. 보기만 해도 흥미로운 각양각색의 국기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 감으로써 아이들은 세계의 역사와 문화를 흥미롭게 배울 수 있고, 비슷하면서도 서로 다른 국기의 다양성만큼 민족과 문화가 다양함을 보면서 세상을 바라보는 넓은 시야도 키울 수 있다. 부록으로, 세계의 지리와 문화를 배울 수 있는 <게임용 국기 카드 100장>이 에듀테인먼트 학습물로 특별 기획됐다. 해당 국기의 나라 이름과 언어, 수도를 알아맞히고, 각 나라의 면적과 인구를 비교하는 게임을 통해 아이들이 세계 문화를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도록 배려했다. ▶놀랍고 재미있는 세계사 이야기와 풍부하고 생생한 그림들의 만남! “태극기는 깃대 위에서 펄럭이는 게 아니다. 오른쪽 손바닥을 왼쪽 가슴에 대었을 때, 콩닥콩닥 전해 오는 바로 그것이다.” 그러나 콩닥거리는 게 어디 태극기뿐이겠는가. 전 세계 193개국의 모든 국기가 그 나라 국민들에게는 자부심의 상징으로 느껴질 것이다. 이 책은 이처럼 한 국가의 존엄과 권위의 표상으로 받들어지는 국기에 관한 다양한 박물학적 지식을 담고 있다. 이 책은 상식을 뒤엎는 놀라운 국기의 유래와, 색깔과 문양의 특별한 상징 등 세계 각 나라의 국기 안에 숨어 있는 재미있는 역사와 문화를 풍부한 사진과 그림을 곁들여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얘기하고 있다. 그래서 자칫 딱딱하고 복잡하게 다가설 수 있는 세계사적 지식들을 아이들이 술술 읽히고 쏙쏙 외울 수 있게 해 준다.
▶책 속 내용 엿보기 : 세계 국기에 관한 놀랍고 신기한 역사적인 이야기 “이슬람 국가의 국기에 단골로 등장하는 별은 아기 예수의 별이다!” 이슬람 국가의 국기에는 공통적으로 초승달과 별 문양이 들어가 있다. 그런데 여기서 초승달은 놀랍게도 그리스 신화에서 사냥의 여신이자 달의 여신이기도 한 아르테미스를 상징한다고 한다. 그리고 별은 아기 예수의 탄생을 가리키는 ‘베들레헴의 별’을 상징하는 것으로 전한다. 이처럼 유명한 이교도의 상징들이 이슬람권 국기에 채택된 것은 과거 이슬람 지역의 강자였던 오스만 왕조의 국기 의장을 그대로 본떠온 결과이다. 1453년 오스만은 동로마 제국의 수도였던 콘스탄티노플을 점령하는데, 당시 도시의 문장이 그대로 남아서 훗날 오스만 제국의 기장으로 승격되었던 것이다. “미국의 성조기는 새로운 주가 생길 때마다 다시 그려 27번 달라졌다!” 미국의 국기인 성조기는 50개의 별과 13개의 줄무늬로 이루어져 있는데, 이는 총 27번의 개정 과정을 거쳐 나온 결과물이다. 여기서 별의 수는 미국 내의 주의 개수와 일치하도록 되어 있다. 따라서 역사적으로 주가 하나씩 늘어날 때마다 별의 숫자도 하나씩 더해졌는데, 처음에는 줄무늬도 같이 늘어났다고 한다. 그러나 줄의 수가 많아질수록 점점 디자인이 촌스러워지는 문제 때문에 결국 13개로 한정시켜 오늘에 이르고 있다. “세상에서 가장 단순한 국기 그리고 세상에서 가장 복잡한 국기!” 리비아의 국기는 세계에서 유일한 단색 국기로 유명한데, 1977년 11월 당시 이집트 대통령인 사다트가 이슬람의 숙적인 이스라엘을 방문하자 이를 몹시 불쾌하게 여긴 리비아의 최고 실권자 카다피가 하룻밤 사이에 국기를 녹색 기로 바꿔버렸다고 한다. 녹색은 본래 식물의 생명력을 상징하는 색으로, 녹지가 부족한 이슬람권에서 애호하는 전통적인 색깔이다. 세계에서 가장 복잡한 국기는 투르크메니스탄의 국기이다. 깃대 쪽에 자기 나라의 특산품인 양탄자 무늬를 새겨 넣은 모양인데, 자신들의 특산품을 자랑하려다 아무도 제대로 그릴 수 없는 국기를 만들어 버린 셈이다.
▶부록 <게임용 국기 카드 100장> 활용법 이 책의 부록으로 들어 있는 세계 여러 나라의 지리와 문화를 배우는 ‘국기 카드’는 아이들이 놀면서 학습의 효과를 배가시킬 수 있도록 기획됐다. 100장의 국기 카드 앞면에는 세계 100개 나라의 국기가 각각 그려져 있고, 뒷면에는 해당 국기의 나라 위치를 파악할 수 있는 지도와 함께 나라 이름과 수도, 언어, 면적, 인구가 실려 있다. 이 카드는 국기에 해당하는 나라 이름과 수도, 언어를 알아맞히거나 해당 국기의 나라 면적과 인구를 서로 비교하는 게임을 할 수 있도록 꾸며졌다. 특히 지도에 표시된 나라의 색깔별 크기를 통해 여러 나라의 면적을 한눈에 비교하는 재미도 있다.
[게임 방법] ① 한 명이 카드 앞면의 국기를 보여주면서 해당 국가의 이름이나 수도, 언어 중 하나를 묻고 상대방은 알아맞힌다. 카드 뒷면에 적혀 있는 내용을 통해 바로바로 정답을 확인할 수 있다. 여러 가지 재밌는 벌칙을 두어 더욱 신나는 게임을 할 수 있다. ② 두 명 이상이 서로 나눠 가진 카드를 무작위로 하나씩 내민 뒤, 뒷면에 적힌 면적과 인구를 비교해 숫자가 큰 쪽이 작은 쪽을 갖는 카드 따먹기 놀이를 할 수 있다.

목차

세계 지도 기는 언제 생겨났고 무슨 뜻을 지녔을까? 국기의 애칭 세계의 국기 1 색깔에 따른 분류 기에는 어떤 색깔들이 사용될까? 근대 국기에 많이 사용되는 3색 기의 색깔은 무엇을 의미할까? 엄밀하게 정하기 어려운 국기의 색 붉은색의 기 파란색의 기 흰색의 기 녹색의 기 노란색의 기 검은색의 기 범아프리카색 범아랍색 범슬라브색 2 형태에 따른 분류 기를 분류하는 일곱 개의 기본 양식 기의 도형은 문장학에서 탄생했다 2분할기 3분할기 4분할기 캔턴 기 십자기 스칸디나비아 십자기 X 십자기 사선 밴드 기 삼각기 원형기 기타 도형 3 상징에 따른 분류 기의 도형에 담긴 배경을 읽자 세상의 모든 것이 그려진 문장 백인백색의 도형 문양 별을 그린 기 달을 그린 기 태양을 그린 기 자연의 모습을 그린 기 동물을 그린 기 새를 그린 기 식물을 그린 기 문자를 넣은 기 지도를 그린 기 인체를 그린 기 건축물을 그린 기 무기와 도구를 그린 기 기타 상징 도형 특별한 국기에 대해 더 알아보기 1 하늘빛을 닮은 중앙아메리카 연방의 기 2 해방 투쟁의 상징이었던 그란 콜롬비아의 기 3 영국의 역사를 생생히 보여 주는 유니언 잭 4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기 \’단네브로그\’ 5 다른 나라 국기를 베낀 옛 남아프리카 공화국의 기 찾아보기

작가 소개

쓰지하라 야스오

1948년 일본 히로시마에서 태어나 메이지 대학 지리학과를 졸업하고 여행 잡지사 기자로, 출판 편집자로 일했다. 지난 20여 년 동안, 세계 문화와 지리에 관한 방대한 정보와 자료를 체계적으로 수집․정리하여 책으로 펴내는 싱크탱크인 ‘견문록’이라는 연구소를 이끌어 오고 있다. 특히 세계 지리, 생활 지리, 관광 지리, 여행 문화, 지명 등에 초점을 맞춰 세계 역사와 문화에 관한 수십 권의 책을 출간했다. 지은 책으로는『고지도에서 환상의 나라를 읽는 방법』, 『세계 국기 대백과』, 『세계의 국기 도감』, 『세계 지도에서 음식의 흐름을 읽는 방법』, 『세계 지도에서 지명의 기원을 읽는 방법』, 『의복의 역사를 알아보는 세계 지도』, 『세계 지도에서 지명의 기원을 읽는 방법』, 『세계 지명 정보 사전』, 『세계 관광 데이터 뱅크』, 『세계 지리 잡학 사전』 등이 있다.

박경옥 옮김

중앙대 사학과를 졸업하고 가천고등학교에서 국사교사로 근무했다. 옮긴 책으로 <국기의 세계사>, <최고의 판매왕 – 무조건 팔리는 와다식 세일즈>, <회사의 운명을 바꾸는 회의혁명 30분>, <일머리를 키워주는 5뇌혁명>, <청소년을 위한 현대사상 길잡이 – 헤겔에서 촘스키까지>, <구름계단> 등이 있다.

독자 리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