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의 연인 1

유호연

출판사 황금가지 | 발행일 2004년 8월 16일 | ISBN 89-827-3876-2

패키지 양장 · 변형판 210x148 · 360쪽 | 가격 9,000원

분야 기타

책소개

SBS의 인기 드라마 ‘파리의 연인’ 소설 출간.

편집자 리뷰

SBS에서 인기리에 방영된 드라마 「파리의 연인」의 소설책이 황금가지와 SBSi의 공동 제작으로 출간되었다. 6월 12일 첫 방영 이후, 꾸준히 50%가 넘는 높은 시청률을 기록한 「파리의 연인」은 ‘우리 애기’라는 유행어를 낳으며 로맨스의 붐을 일으켰다. 이번에 출간된 소설 『파리의 연인』은 로맨스 작가 유호연 씨가 드라마 원작자인 김은숙, 강은정 씨의 방송 촬영 전 대본을 바탕으로 집필하였다. 이 대본은 감독이나 배우에 의해 대사나 상황 등이 수정되지 않았기 때문에, 기존에 방영된 드라마와 달리 원작자가 구상한 장면과 대사 등을 그대로 맛볼 수 있어 색다른 「파리의 연인」을 즐길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줄 것이다. 또한 소설 『파리의 연인』은 “애기야 가자.”, “내 마음속에 너 있다.”, “눈물은 아래로 떨어지지만, 밥숟가락은 위로 올라간다.”, “큰 상처를 안 주기 위해 작은 상처를 주려고 애쓰면, 그게 연앤가?” 등 「파리의 연인」 팬들이 꼽는 주옥같은 명대사들이 고스란히 소설에 담겨 있어, 드라마에서 느꼈던 감동을 소설 속에서 다시 음미할 수 있을 것이다. 소설 『파리의 연인』 전2권으로 준비되었으며, 소장을 원하는 독자들을 위해 양장으로 출간되었다. 줄거리 파리에서 금전적인 문제로 힘겨운 유학 생활을 하던 태영은 어느 날 한국 사업가의 빌라에 가정부로 취직하게 된다. 까다로운 습성 때문에 이미 가정부가 세 명이나 그만 두었다는 얘기를 듣고, 어떻게든 잘해 보려고 집 안 새단장을 한다. 하지만 오히려 그것이 화근이 되어 일자리에서 잘리고, 설상가상으로 하숙비가 밀려 집주인에게 옷가지마저 차압당한 채 쫓겨나고 만다. 우울해하던 그녀는 오만불손한 태도의 한국 남자가 친구의 좌판을 차로 깔아 엎은 데 분개하여 따지다가 그가 자신이 가정부로 일했던 그 빌라의 주인인 기주임을 알고 당황한다. 기주는 마침 자신의 거래처 사장의 부인이 태영과 같은 강릉 출신임을 알고, 태영을 파티장에 데려가 자신의 연인인 것처럼 속인다. 그러나 이것이 인연이 되어 그들 사이에 미묘한 감정이 싹튼다. 한편 삼촌 기주의 그늘에 가리는 게 싫어 파리에서 자유로운 방랑 생활을 하던 수혁은 우연한 기회에 태영을 만나고 그녀에게 빠져든다.

목차

1권1. 분수에게 빌어 봐2. 그 남자가 그리워하는 건?3. 케이크는 모래성처럼4. 단지 비즈니스?5. 뭇업은 졸지 말고 들을 것!6. 강요와 부탁7. 애기야, 가자!8. 나, 외롭게 하지 마9. 완벽한 남자10. 인연 혹은 우연11. 세 번째 여자12. 그녀에게는 핑크를13. 내 마음속에 너 있다14. 당신 참 나빠!15. 거짓말16. 내 마음을 놓고 갔어

작가 소개

유호연

1970년대 중반 부산에서 태어났다. 공상을 즐기며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의 로맨틱함과 ‘킬빌’의 잔혹함을 똑같은 무게로 사랑하는 몽상가. 글쓴이와 읽는이가 똑같은 주파수를 맞출 수 있는 글을 쓰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지은 책으로 <당돌한 제안>, <폭풍의 그림자>, <스칼렛>, <완벽한 사냥>등이 있고, 2004년 현재 <불의 키스, 얼음의 입맞춤>을 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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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 리뷰